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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x마이크로닷x이덕화 뉴질랜드서 아나콘다 급 장어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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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x마이크로닷x이덕화 뉴질랜드서 아나콘다 급 장어와 대결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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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뉴질랜드를 찾은 '도시어부'들이 아나콘다급 장어와 사투를 펼친다. 역대급 크기의 장어에 도시어부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12일 채널A '도시어부' 제작진은 "뉴질랜드 마지막 편에서 이경규를 비롯한 도시어부들이 거대한 장어들과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도시어부' 예고 화면 캡처]

 

제작진이 앞서 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경규는 미터급 장어를 낚기 위해 스스로 '인간 뜰채'로 변신했다. 장어를 근처까지 잡아놓고도 팔이 닿지 않아 뜰채로 걷어올리지 못하자, 이경규는 제작진 막내를 소환해 다리를 붙잡으라고 요청한 뒤 스스로 누워 '인간 뜰채'를 자처했다.

하지만 장어와 닿을듯 말듯한 상황에 다리를 잡은 막내 스태프의 힘이 빠지자 무려 두 명이 더 달려와 대장 이경규를 구원에 나섰다.

이경규와 다른 곳에서 장어 낚시에 나선 마이크로닷 이덕화 주진모도 장어 잡이에 성공했다. 낚시에는 성공했지만 1미터가 넘는 거대한 크기에 낚싯줄이 끊어지자 세 사람은 모두 당황했다. 

엄청난 크기의 장어에 주진모는 "저는 이런 거 잘 못 만진다"며 뒷걸음을 쳤고, 마이크로닷도 "이렇게 무서운 건 오랜만이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덕화는 제작진과 사후 인터뷰에서 "난 바다에서 잡은 모든 고기들보다 이게 훨씬 경이로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시어부 멤버들과 게스트 주진모가 거대한 장어들과 대결에 나선 뉴질랜드 편은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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