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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독전' 차승원, 특별출연 이유 묻자 “짧게 나와 임팩트를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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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독전' 차승원, 특별출연 이유 묻자 “짧게 나와 임팩트를 주고 싶었다”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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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독전’에서 특별출연으로 맹활약을 예고한 차승원이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차승원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뜻 밖의 대답으로 주변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조진웅, 김성령, 류준열, 차승원이 출연한 '독전' 제작보고회 [사진=스포츠Q DB]

 

‘독전’ 제작보고회 진행을 맡은 진행한 박경림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차승원은 “길게 책임은 못 지고, 짧은데도 불구하고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영화를 찾기 위해 방황했다. 독전의 브라이언이란 역이 그런 영화였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고, 열심히 찍었다"며  "브라이언이란 인물에 집중했기 때문에 영화 내용을 잘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출연이 확정된 것은 제작에 참여한 임 모씨 때문이다. 임 모씨와의 친분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하지만 친분만 있을 뿐 막역한 사이는 아니다. (임 모씨와)우정이 그리 깊진 않다”고 말해 제작보고회에 모인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촬영을 하다보니 우정이 생겼다. 그래서 임 모씨가 제작하는 다음 영화에도 출연하기로 했다”며 차기작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독특한 영화를 만들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를 통해 매력적인 스토리를 선보여온 정서경 작가가 함께한 영화 '독전'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승원이 특별출연으로 맹활약한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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