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의 한예리가 정웅인과 거래한 장근석에게 쏘아붙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에서는 한예리(오하라 역)가 검사로 복귀한 장근석(백준수 역)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검사 장근석은 정웅인(금태웅 역)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사기꾼 장근석(사도찬 역)의 주소를 건네 준 상황.

장근석과 겪었던 의심스러운 정황을 떠올린 정웅인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정웅인과 거래를 한 장근석에게 한예리는 "검사 복귀한다고 악마한테 영혼을 팔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냉정한 태도를 유지한 장근석은 "사기꾼은 잊어라"라며 "이제 난 내 발로 다시 하나씩 올라간다"고 말한 뒤, 자리로 복귀했다.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트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 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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