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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QS+이성규 14호포' 경찰, 고양다이노스에 역전승 [퓨처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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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QS+이성규 14호포' 경찰, 고양다이노스에 역전승 [퓨처스리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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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대은과 이성규가 경찰 야구단의 역전승을 합작했다.

경찰은 29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이대은과 이성규의 투타 활약 속에 7-6 역전승을 거뒀다.

경찰 선발투수 이대은은 6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5실점(2자책)을 기록, 퀄리티스타트(QS)를 작성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84로 낮아졌다.

 

▲ 이대은(오른쪽)이 고양전에서 QS를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스포츠Q DB]

 

최근 퓨처스리그 거포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이성규는 이틀 만에 또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5-5로 맞선 6회말 1사 1루에서 결승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시즌 14번째 홈런을 친 이성규는 자신의 타율을 0.391(69타수 27안타)로 끌어올렸다.

경찰 타선은 이성규 외에도 홍창기가 5타수 4안타 1타점, 송우현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천구장에서는 KIA(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6-6으로 비겼다.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간 KIA 안치홍은 이날 리드오프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번 타자로 출장한 이범호는 2타수 2안타 1타점을 뽑아냈다.

두산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 간신히 무안타를 면했다.

LG 트윈스는 이천 홈에서 SK 와이번스를 7-4로 꺾었다. 한화 이글스는 춘천구장에서 상무(국군체육부대)를 7-5로 제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익산 원정에서 KT 위즈를 10-4로 제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상동에서 화성 히어로즈를 2-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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