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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女 플뢰레 에이스의 귀환! 전희숙 3년만에 월드컵 개인전 포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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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女 플뢰레 에이스의 귀환! 전희숙 3년만에 월드컵 개인전 포디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30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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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의 ‘에이스’ 전희숙(34·서울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플뢰레 월드컵에서 3년여 만에 개인전 포디엄에 올랐다.

전희숙은 28일(현지시간) 독일 타우버비쇼프스하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이나 데리글라조바(러시아)에 이어 개인전 2위에 자리했다.

 

▲ 은메달을 딴 전희숙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국제펜싱연맹 제공]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2관왕에 올랐던 전희숙은 2015년 1월 폴란드 그단스크 대회 은메달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월드컵 개인전 메달을 획득했다.

8강전에서 이사오라 티뷔(프랑스), 준결승전에서 레오니 에버트(독일)를 연거푸 제압한 전희숙은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데리글라조바와 접전을 벌였으나 12-13으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홍효진(24·성남시청)의 프랑스 생모르 대회 금메달 이후 모처럼 월드컵 메달 소식을 전했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남현희가 35위, 채송오가 39위, 최덕하가 59위, 고채영이 67위, 홍효진이 74위 김현진이 77위에 올랐다.

한국은 총 21개국이 참가한 단체전에서는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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