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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정웅인 잡을 포석 준비... 새로운 사기 사건의 전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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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정웅인 잡을 포석 준비... 새로운 사기 사건의 전개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5.02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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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장근석이 자신에게 지독한 트라우마를 안겨준 정웅인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에서는 사기꾼 사도찬(장근석 분)이 금태웅(정웅인 분)의 감춰진 재산을 찾아내기 위해 새로운 사기를 설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사도찬 역의 장근석 [사진=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검사 백도찬(장근석 분)이 오하라(한예리 분)과 사도찬이 있는 장소를 찾는다. 한예리는 깜짝 놀라 둘이서 자신에게 사기를 쳤냐고 묻지만 이내 모든 사실을 알아차린다. 이어 한예리는 자신에게 사과를 하는 백도찬에게 "변하지 않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긴다.

하지만 만남의 반가움도 잠시 백도찬이 쓰러지게 된다. 백도찬은 금태웅을 잡기 위해선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며 사기꾼 사도찬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 

검사 백도찬을 대신해 정웅인을 잡으려는 사도찬은 금태웅의 재산을 파헤치기 위해 '지옥의 문' 뒤 감춰진 천연가스를 이용해 기존에 진행하지 않았던 방식의 사기를 저지르려 했다. 하지만 정도영 전 감사장이 구치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정웅인은 쓸 수 없는 말은 버리는 것이라며 본인의 명령에 의한 것임을 암시했다. 정웅인의 악행이 가속되면서 장근석이 어떤 반격을 준비할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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