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7 13:28 (화)
[TV컷Q] '해피시스터즈' 심이영, 반소영 피해 잠적... 김하림 본격적으로 민형주 노릴까?
상태바
[TV컷Q] '해피시스터즈' 심이영, 반소영 피해 잠적... 김하림 본격적으로 민형주 노릴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5.22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해피시스터즈'의 윤예은(심이영 분)이 자신의 아이와 민형주(이시강 분)를 지키기 위해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유라(김하림 분)는 이시강에 대한 마음을 아버지에게 표현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를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SBS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에서는 잠적을 준비하는 심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이영은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진섭(강서준 분)에게 다시는 찾지 말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시강은 자신이 모르는 비밀이 생긴 심이영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낀다. 

 

SBS '해피시스터즈' [사진= SBS '해피시스터즈' 화면 캡쳐]

 

심이영은 최재웅(오대규 분)을 찾아가 자신을 숨겨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오대규는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날 경우 이시강이 큰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심이형은 "당분간은 민형주가 이유를 알지 못해 힘들어하겠지만, 아이를 지켜야하는데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말하며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오대규는 자신이 말려도 소용이 없다는 사실에 심이영에게 협조해 줄 것을 약속한다. 심이영은 자신의 집 앞으로 찾아온 민형주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자신이 믿어달라는 말을 남긴다. 갑작스러운 심이영의 변화에 이시강은 무슨 일이 있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린다.

한편 김하림의 부친은 패기 넘치는 이시강을 마음에 들어한다. 이어 김하림을 향해 "이시강과 결혼하면 이혼을 하지 않을 것이냐"고 묻는다. 하지만 김하림은 이시강에게는 짝이 있다고 말한다. 김하림의 부친은 사업가의 딸이라면 원하는 것을 뺏으라고 말한다. 이에 김하림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단단하게만 보여지던 심이영과 이시강의 관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과연 김하림이 이 틈을 파고들 수 있을지,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