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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 영웅'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4G만에 스리런포 '쾅'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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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 영웅'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4G만에 스리런포 '쾅'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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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넥센 히어로즈 ‘토종 거포’ 박병호가 팀이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박병호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에서 대포를 터뜨렸다.

 

 

넥센이 2-1로 앞선 3회말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1-0에서 상대 선발투수 김원중의 2구 시속 143㎞ 속구를 통타, 중월 스리런 홈런(비거리 125m)으로 연결했다. 이 한 방으로 넥센은 5-1로 달아났다.

지난 20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던 박병호는 이로써 4경기 만에 대형 아치를 추가, 시즌 6호 홈런에 도달했다.

넥센은 최근 2연패 늪에 빠져 있다. 구단 안팎으로 잡음이 많은 넥센 입장에서 4번 타자 박병호의 한 방은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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