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1 01:04 (토)
[초점Q] 방탄소년단(BTS) 빌보드 호재, 키이스트만이 아니다? '엔터공룡' SM도 웃는 이유
상태바
[초점Q] 방탄소년단(BTS) 빌보드 호재, 키이스트만이 아니다? '엔터공룡' SM도 웃는 이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5.30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차트 1위 소식의 '나비효과'는 어디까지일까? 엔터테인먼트 회사 키이스트의 주식 급등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예기획사들의 역학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엔터 계의 '큰 손' SM 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의 연관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다. 그러나 해외 활동 시에는 매니지먼트를 맡는 회사가 다르다. 키이스트의 이번 주식 급등 이유는 키이스트의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쳐'(DA)가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빌보드 차트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차트 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탄소년다.ㄴ [사진 = 스포츠Q DB]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의 연결고리가 생긴다. 바로 지난 3월에 소식이 전해진 SM 엔터테인먼트의 키이스트 인수 소식이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키이스트와 키이스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쳐(DA)를 인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어드벤쳐(DA)는 일본 최대 한류 방송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로 방탄소년단의 매니지먼트 또한 맡고 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인에 키이스트 뿐만 아니라 SM 엔터테인먼트도 웃는 이유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들의 호재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다.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파급력은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Fake Love' 활동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해외 활동 이후에는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서며 대세 아이돌 다운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과 키이스트, 그리고 SM 엔터테인먼트의 연결고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