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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최지만 콜업한 밀워키 속셈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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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최지만 콜업한 밀워키 속셈은?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0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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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 측에서 트레이드 요청이 없었다.”

올 시즌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는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밀워키 구단이 그의 트레이드 요청이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MLB닷컴의 밀워키 담당 기자인 아담 맥캘비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최지만의 메이저리그(MLB) 복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인터리그 경기에 지명타자, 또는 오른손 투수 대비용으로 쓰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지만 측에서) 트레이드 요청이나 출전 시간이 부족한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밀워키 산하 트리플A 팀인 콜로라도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서 몸담고 있는 최지만은 지난달 31일 시카고 컵스 산하 아이오와 컵스와 경기에서 2타수 1안타(1홈런) 3볼넷 3득점 1타점 맹활약을 펼쳤고, 빅리그에 콜업됐다.

현재 밀워키 주전 1루수는 헤수스 아귈라가 맡고 있다. 라이언 브론이 1루 백업을 맡고 있는 가운데, 최지만은 여전히 ‘보험용’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백업 1루 자원으로라도 선택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치를 경기에서 임팩트를 심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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