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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결단, 한화이글스 강경학 마침내 기회 얻었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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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결단, 한화이글스 강경학 마침내 기회 얻었다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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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우투좌타 내야수 강경학(26)에게 기회를 준다. 시즌 처음 1군 엔트리 등록이다.

KBO가 3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5경기에 앞서 공개한 현역선수 등록명단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는 정경운을 말소한 자리를 강경학으로 채웠다.

 

▲ 강경학이 2018시즌 처음으로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스포츠Q DB]

 

강경학은 전임 김성근 감독 시절에는 자주 출전했으나 한용덕 체제에선 입지를 잃었다. 유격수 하주석, 2루수 정근우에다 2000년생 정은원의 성장으로 점차 잊혀져 갔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 성적은 26경기 타율 0.301(83타수 25안타) 2홈런 12타점 4도루 20득점. 한용덕 감독이 부여한 귀중한 찬스를 살릴 수 있을지 시선이 간다.

한화 이글스 외에 KIA(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에도 명단에 변동이 있다. KIA는 나지완을 말소하고 류승현을, 넥센 히어로즈는 이승호를 내리고 김성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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