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꽃보다 할배'가 독일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꽃보다 할배'의 새 시즌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이 이전 시즌에 방문했던 여행지들 역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꽃보다 할배'는 과거 그리스, 스페인, 유럽&대만 여행기를 공개했었다.
'꽃보다 할배'는 지난 2013년 첫 시즌을 방송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꽃할배'로, 이서진은 이들을 돕는 '짐꾼'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첫 시즌에서 '꽃보다 할배' 팀이 찾아간 곳은 유럽과 대만이었다. '꽃보다 할배' 유럽 편에서는 프랑스와 스위스를 방문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이들은 프랑스의 루브루 박물관,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 몽마르트 언덕,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쁘띠프랑스를 여행했다.
특히 프랑스 여행 중간에는 물랑루즈 공연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이후 할배들이 가장 표정이 밝았던 여행지로 물랑루즈 공연 당시를 꼽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스위스로 떠났다. 스위스에서는 바젤을 시작을 베른, 체르마트 헬리콥터 관광,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슈터터 호수, 카펠브뤼케, 루체른, 비스프, 체르마트, 취리히 등을 방문했다.
'꽃보다 할배'의 대만편에서는 소녀시대 써니가 등장해 주목 받았다. 대만편에서 '꽃보다 할배'가 찾아간 곳은 대만의 야시장, 중정기념관, 용산사,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101 타워, 신베이터우 지열곡, 단수이 해변, 타이루거 협곡, 비탄 현수교, 연자구 등을 방문했다.
2014년 방송된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구엘 공원에서 가우디 투어가 진행됐다. 또한 '꽃할배'들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몬주익 언덕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몬주익 언덕을 방문하는 과정에서는 바르셀로나 해변과 지중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했다.
뿐만 아니라 FC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캄프 누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야간열차를 타고 그라나다로 향했다. 그라나다에서 '꽃보다 할배' 팀은 알함브라 궁을 방문했고, 세비야로 움직였다. 세비야에서는 세비야 대성당, 콜럼버스의 묘, 론다의 누에보 다리, 세비야 대성당, 알카사르 궁, 산텔모 궁, 스페인 광장을 구경했다. 마드리드에서는 솔 광장, 프라도 미술관, 마요르 광장, 산 미구엘 시장을, 세고비아에서는 고대 로마의 수도교, 알 카사르 성 등을 방문했다.
지난 2015년 방송됐던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는 경유지였던 두바이 여행기도 짤막하게 공개됐다. 두바이에서는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몰주메이라 모스크, 골드 수크의 모습을 담아냈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는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히로테스 아티쿠스 음악당, 파나티나이코 올림픽 경기장, 산타그마 광장, 디오니소스 극장, 메테오라 수도원, 메타몰포시스 수도원, 산토리니 섬 등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늘(4일) '꽃보다 할배' 팀은 새 시즌 촬영을 위해 독일로 떠났다. 기존의 '꽃보다 할배'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 이서진 뿐 아니라 새로운 멤버로 배우 김용건이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꽃보다 할배' 팀은 새로운 여행지로 독일을 선택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동안 각 나라의 대표적인 여행지들을 담아냈던 '꽃보다 할배'가 독일 여행에서는 어떤 관광지를 방문하게 될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