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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첫방송, AKB48 상위권 미야와키 사쿠라·마츠이 쥬리나 1위 자리 포기한 이유? "한국에서 자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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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첫방송, AKB48 상위권 미야와키 사쿠라·마츠이 쥬리나 1위 자리 포기한 이유? "한국에서 자신이 없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6.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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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48'에서 1위 자리를 둔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AKB48의 인기멤버인 마츠이 쥬리나의 등장에 많은 연습생들이 긴장을 드러냈다. 마츠이 쥬리나는 예상과 달리 1위 자리에 앉지 않았다. 유력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도 1위 자리를 사양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5ㅇ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에서는 첫 등장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AKB 48 멤버들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화제를 모은건 SKE48 과 AKB48에서 인기 멤버로 활약한 마츠이 쥬리나다.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 [사진 = 엠넷 '프로듀스 48' 방송화면 캡처]

 

마츠이 쥬리나의 등장에 한국 연습생들 또한 당황을 드러냈다. 쥬리나는 AKB48 대표 얼굴이기 때문이다. 일본 참가자들 역시 "쥬리나 씨는 1위 자리에 무조건 앉을거다"라며 쥬리나의 야망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쥬리나는 1위 자리에 앉지 않았다. 마츠이 쥬리나는 "1위 자리에 앉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한국 연습생들을 보니 자신이 없어졌다"며 1위에 앉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도 '프로듀스48'에 겸손한 태도로 임했다. 등장과 동시에 모두의 이목을 모은 미야와키 사쿠라는 1위 자리에 갈거냐는 동료의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 아이돌은 노래를 잘하거나 춤을 잘해서 인기를 얻는게 아니다. 인기가 많아도 스스로 자신감이 있는 편이 아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프로듀스48'에서 인기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마츠이 쥬리나가 1위 자리에 앉지 않으며 1위 자리에 앉을 '야망 연습생'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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