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이가은이 그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가은은 애프터스쿨로 2012년 데뷔했지만 이후 2013년 활동 이후 기약을 알 수 없는 컴백을 기다리게 된다.
15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에서는 플레디스 연습생으로 이가은이 출연했다. 이가은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공백을 가지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가은은 "2013년 이후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이가은에게 "그럼 그동안 뭐했느냐"고 물었고, 이가은은 "컴백을 기다렸다"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에서도 이가은은 솔직한 그간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가은은 "쉬면서 괜찮은 줄 알았다. 그런데 안괜찮더라"라며 힘들었던 심정을 말했다.
'프로듀스48'에서 이가은은 "'프로듀스101'에는 저와 함께 연습한 친구들도 나갔다. 그동안 제가 무엇을 했냐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프로듀스48'에서 이가은은 남다른 보컬실력과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배윤정은 가희에게 "얘랑 활동한 적 없느냐?"라고 물었고 가희는 "없다"고 말했다. 가희는 "뉴이스트를 보며 자극을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가은은 "저도 다시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용기 냈다"고 말했다.
이가은은 "해체는 안했다. 그런데 '프로듀스48'에 나가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해주시더라. 그래서 (해체)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며 애프터스쿨의 현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가은은 레벨평가에서 A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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