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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 남자배구 잔류 실패, 16개국 중 최하위 확정 [2018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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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 남자배구 잔류 실패, 16개국 중 최하위 확정 [2018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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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독일에 졌다. 이로써 한국은 VNL 잔류에 실패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벌어진 독일과 대회 5주차 19조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3-25 18-25 19-25)로 졌다.

전날 이란전에서 패한 한국은 이로써 1승 13패(승점 5)를 기록, 16개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15위 중국(승점 9)과 격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대회 최하위가 확정됐다.

 

 

한국은 지난주 열린 서울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보였지만 이란에 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전광인(천안 현대캐피탈)과 서재덕(수원 한국전력)이 각각 14점과 10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국은 24일 불가리아를 상대로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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