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나운서 박유라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아이돌 그룹 엑소 찬열의 누나인 박유라가 주목 받으며 방송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매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7일 오전 아나운서 박유라는 3살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YTN의 박유라 아나운서는 엑소 찬열과 남매 사이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박유라와 찬열은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뛰어난 외모를 소유한 인물들이기도 하다.
박유라와 찬열의 관계가 다시 한 번 주목 받으며 방송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매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연예계 남매는 배우 김태희와 이완이다. 김태희와 이완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이완은 신현준의 아역을 연기했고, 김태희는 한유리 역을 연기했다.
김태희와 이완은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남매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고, 서로를 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고은아와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미르도 남매 사이다. 드라마 '황금사과'의 금실이로 주목 받았던 고은아는 각종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2009년 데뷔한 미르는 음악 활동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고은아와 미르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입술 뽀뽀를 하는 등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 외모도 관심을 끌었다.
미르와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천둥 역시 가수 산다라박과 남매다. 천둥과 산다라박 역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 없이 과시하며 두터운 우애를 자랑했다. 천둥은 엠블랙 탈퇴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산다라박 역시 투애니원 해체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 외에도 중국의 스타 판빙빙의 남동생이 현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판빙빙 동생의 데뷔 시기 및 일정 등은 미정인 상태지만 그가 데뷔하게 되면 또 하나의 '남매 연예인'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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