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트리플A 복귀전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미국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램 불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경기에서 수비 도중 상대 주자의 팔에 얼굴을 부딪쳐 타박상을 입었던 최지만은 26일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부상 회복 후 이틀 만에 타석에 선 최지만은 이날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타율은 0.306로 떨어졌다.

1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최지만은 3회 우익수 뜬공, 5회 좌익수 뜬공,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큰 타구를 날렸지만 안타를 뽑아내진 못했다.

더램은 6-4로 이겼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강정호는 손목 통증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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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