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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신태용 감독 "손흥민 주장, 점유율 지겠지만 불가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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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신태용 감독 "손흥민 주장, 점유율 지겠지만 불가능 없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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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전을 맞아 전의를 불태웠다. 기성용 부상으로 주장은 손흥민이 맡는다.

신태용 감독은 27일 밤 11시(한국시간) 킥오프하는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과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신태용 감독은 “피파랭킹 1위 독일과 월드컵에서 맞닥뜨려 영광”이라면서도 “우리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점유율은 지겠지만 최선 다해서 결과 가져오게끔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비의 핵심이자 주장인 기성용은 멕시코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신태용 감독은 “주장은 손흥민이 한다”면서 “불가능은 없다. 한국이 잘 하는 불굴의 투혼 보여주면 결과에 상관없이 국민들이 좋아할 것이라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독일과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 선수들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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