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인생술집' 장소연 '연애관'·길해연 '가정사'·신정근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 공개… 늦게 온 손님 윤박은?
상태바
'인생술집' 장소연 '연애관'·길해연 '가정사'·신정근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 공개… 늦게 온 손님 윤박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28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하는 장소연이 외국어 능력에 대해 언급한다. 또한 길해연은 가정사를 공개하고, 신정근은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입담을 자랑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하는 길해연, 신정근, 장소연, 윤박은 자신들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tvN '인생술집' [사진=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이날 '인생술집'에 출연하는 길해연는 "피해자보다 가해자 역할을 하는 게 더 편하다"는 말을 꺼내 의아함을 더한다. 길해연은 피해자를 연기할 때 역할에 몰입해 정말 힘들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길해연은 남편과 사별한 이후 아들과 어머니를 부양하며 살았던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그는 "정신 없이 살다보니 누굴 만나고 사랑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라며 "일이나 주변 동료들 말고 내가 애정을 가질 대상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인생술집'에 출연하는 신정근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신정근은 아버지 덕에 여기를 처음 시작하게 됐다며 "아버지가 의용소방대셨는데, 극장 2층에 항상 소방대원들의 자리가 있었다. 아버지가 항상 나를 목마 태워 가셨는데, 그게 계기가 된 것 같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신정근은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만큼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의 시작도 언급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 '가난'때문이라고 밝혀진다.

 

tvN '인생술집' [사진=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신정근은 "황산벌 출연 후 이준익 감독님이 다음 작품 출연자를 황산벌 출연자에서 뽑았다"며 "감독님이 스탭들에게 '누가 제일 가난하냐'고 물었더니 연출부 친구들이 '정근이 형'이라고 답했고,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함께하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한다.

배우 장소연은 '현실 연기'의 비결을 공개한다. 또한 장소연은 일본어, 중국어, 연변 사투리 등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연변 사투리의 경우 '탈북자 출신' 캐릭터 연기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시선을 끈다. 또한 솔직하게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한다.

이외에도 '인생술집'에는 배우 윤박이 스튜디오를 찾는 모습이 담긴다. 윤박은 '늦게 온 손님'으로 등장해 사랑과 연기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