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28일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생중계로 인해 지상파 3사(KBS 2TV·MBC·SBS)의 프로그램 편성에 편성의 변동이 생겼다.
28일 TV 편성표에 따라면 지상파 3사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일본과 폴란드의 조별예선 경기를 중계한다. 또한 KBS 1TV에서는 오후 10시 50분부터 세네갈과 콜롬비아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따라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평소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4주 연속 결방이 확정됐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결방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역시 결방한다.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는 정상 방송된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는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은 독일을 2:0으로 완파했지만 아쉽게도 조별리그 3위를 기록했다.
현재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은 폴란드를 이기면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일본이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유일의 본선 진출국이 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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