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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더 지니어스' 제작진과 만난 강호동의 '대탈출' 성공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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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더 지니어스' 제작진과 만난 강호동의 '대탈출' 성공 가능성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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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가야 산다 대탈출’(이하 ‘대탈출’)의 강호동과 신동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예고편에서는 좁은 공간에 갇힌 뒤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호동과 신동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어온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현실형제’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방송화면 캡처]

 

‘대탈출’에는 차진 호흡을 드러낸 강호동과 신동 이외에도 평소 유머 넘치는 모습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예능 대상' 출신 김종민과 'YG 대세' 유병재, ‘놀라운 토요일’에서 맹활약 중인 격투기 선수 김동현,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로 귀여운 막내를 담당할 피오까지 합세했다.

기대감에 부응하듯 ‘대탈출’은 선공개한 영상에서 협동심과 핀잔이 오가는 출연진들의 재치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신동은 “형은 뭐한 거야 지금까지?”라며 강호동을 꾸짖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호동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인 신동은 순발력 넘치는 강호동의 모습에 특유의  웃음을 지어 앞으로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정종연PD를 수장으로 하는 제작진도 이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정종연PD는 세 시즌의 '더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바 있다.

기대감을 높인 멤버들만큼 프로그램 형식도 남다르다.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은 ‘방탈출 게임’을 연상시키는 포맷으로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뛰어난 심리 게임을 예능 프로그램에 접목시켰던 제작진다운 선택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탈출’ 기자간담회에서 정종연PD는 "나는 강호동이라는 장르에 도전하고 강호동은 정종연의 장르에 도전하는 셈"이라고 강조해 예능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강호동과 여섯 멤버 그리고 '더지니어스' 제작진까지. 의문투성이 초대형 밀실에 갇힌 빈틈투성이 멤버들이 기상천외 팀플레이를 통해 방탈출을 시도하는 콘셉트의 예능이 얼마나 사랑받을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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