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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두니아', 악플보다 무서운 '무관심'?...시청률 어디까지 떨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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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두니아', 악플보다 무서운 '무관심'?...시청률 어디까지 떨어지나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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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방송된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에서 출연자 유노윤호는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는 말을 남겼다. '악플'보다 무서운 '무관심'을 직면하게 된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의 시청률이 끊임없이 하락하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는 2.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유노윤호, 루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는 유노윤호, 정혜성, 권현빈, 생 오취리 등 다양한 출연진들의 생존 일기를 그렸다. 하지만 언리얼과 리얼을 오고가는 속도감 있는 전개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을 확보하는데 실패하면서 '1박2일 시즌3'과 '집사부일체'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3일 첫방송을 시작한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시청률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중장년층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점진적인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과연 2.3%에 접어든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MBC의 실험적인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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