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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서 아시아나 기내식 논란·대한항공 갑질 언급… "살기 위해 먹는가, 먹기 위해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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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브리핑서 아시아나 기내식 논란·대한항공 갑질 언급… "살기 위해 먹는가, 먹기 위해 사는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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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JTBC '뉴스룸'의 손석희가 앵커브리핑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논란에 대해 이야기 했다. 동시에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는 "살기 위해 먹는가. 먹기 위해 사는가"라는 명제를 언급했다.

 

JTBC '뉴스룸' [사진=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이날 '뉴스룸'의 손석희는 "우리 모두는 살기 위해 먹는 동시에 먹기 위해 서사는 존재"라며 "밥은 때로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라며 과거 삼계탕 700인분을 끓이다 식당 조리원 13명이 병원을 찾아야 했던 사건을 소개했다. 또한 '30분 배달제', '20분 번개 배달' 등 목숨 건 배달 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나의 밥은 타인의 밥이 되고, 타인이 밥을 먹음으로서 내 가족이 먹는 밥이 되는 서글픈 순환"이라고 이야기하며 아시아나 기내식 사건을 언급했다.

손석희는 "기내식 두고 갑과 을의 착취 구조가 숨겨져 있었다. 비행기는 기내식 대신 욕심을 채우고 비행해 항공 역사에 흔하지 않은 역사를 남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뉴스룸'의 손석희는 '땅콩 회항'과 '물컵' 등으로 대표되는 대한항공의 갑질 논란을 언급하며 두 항공사 모두 민낯을 보이게 됐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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