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좋은 아침' 이지성 작가가 아내 차유람의 장단점을 솔직히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차유람 이지성 부부의 집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성은 방 하나를 통째로 차유람의 상으로 채운 방을 공개하며 "차유람의 상이 너무 많다. 평생 짐이 될텐데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지성의 말에 MC들은 자랑이 아니냐고 물었고, 그는 "사실 여기 이외에도 창고에 상이 한 가마니"라면서 "나에겐 현실이다. 너무 많아서 처치가 곤란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개한 주방은 무척 매력적이었다. MC들은 "이렇게 주방이 좋은 걸 보니 차유람이 요리를 엄청 자주해주나 보다"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지성은 "사실 요리를 잘 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지성은 "여태까지 2년 동안 요리를 내가 도맡았다"면서 "그래도 예쁘니까 화가 안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라이프스타일 레시피'라는 콘셉트를 모토로, 우리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서 마주치는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시청자와 함께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 '좋은아침'은 지난 1996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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