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장규리와 이가은이 예상 외의 현장 투표수를 얻게 되며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의 장규리와 이가은은 의외의 개별 득표수를 얻게 됐다.
이날 '프로듀스48'에서 장규리와 이가은이 속한 팀의 무대가 전체 공개됐다. 앞서 장규리가 음이탈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던 무대였다. 무대가 끝난 이후에는 개인별 득표수도 공개됐다.
특히 팬이 많은 장규리와 이가은이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프로듀스48'에서 공개된 득표수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다. 메인보컬 장규리는 78표를 얻어 92표를 얻은 홍예지에게 졌다. 서브보컬2 파트를 소화한 이가은은 74표를 얻었고 98표를 얻은 이유정에게 지게 됐다.
장규리는 '프로듀스48'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장규리는 "제가 못해서 팀원들이 피해를 본 것 같아 미안했다"고 이야기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가은 역시 득표수를 확인한 뒤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가은, 장규리와 한 팀이 된 마츠이 쥬리나는 110표를 얻어 102표를 얻은 카토 유우카를 이겼다. 그러나 전체 득표수에서 지게 되며 배네핏 1000표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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