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너무너무너무' 2조 '최다 득표자'… 팀원들 득표 부진으로 '베네핏 획득 실패'
상태바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너무너무너무' 2조 '최다 득표자'… 팀원들 득표 부진으로 '베네핏 획득 실패'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07 0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미야와키 사쿠라가 팀 내 최다표를 얻게 됐다. 그러나 팀은 지게 되며 베네핏 1000표는 가져가지 못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의 미야와키 사쿠라는 무대 시작 전 "저희 조는 누구보다 사이가 좋다"라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엠넷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사진= 엠넷 '프로듀스48' 화면 캡처]

 

미야와키 사쿠라는 '너무너무너무' 2조 멤버로 권은비, 김초연, 이채연 등과 한 팀으로 구성됐다. '프로듀스48'의 어벤져스 팀으로 불린 미야와키 사쿠라의 조는 댄스 평가에서 "팀을 위해서 센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조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혹평을 들으며 눈길을 끌었다.

결국 센터는 김초연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로 변경됐다. 김초연은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개인보다는 팀이 중요하니까"라며 센터 변경에 동의했다. 결국 공연을 2일 남기고 센터로 뽑힌 미야와키 사쿠라는 "제가 센터를 하게 된 건 기뻤지만 초연 연습생이 울고 있어서 미안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너무너무너무' 무대의 파트까지 변경하게 됐다. 그러나 미야와키 사쿠라는 센터로 처음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엠넷 '프로듀스48' 김초원 [사진= 엠넷 '프로듀스48' 화면 캡처]

 

치타는 "하나도 안 들리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소유는 "왜 센터가 사쿠라가 된 거냐. 사쿠라 때문에 다 깨졌다. 발음도 안 돼, 춤도 반 박자 빨라, 노래도 빨라, 랩도 해. 근데 센터야. 못 하는 사람을 센터로 하면 어쩌냐"고 말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듀스48'에 출연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트레이너들의 혹평에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게 됐다. 무대에서 내려 온 미야와키 사쿠라는 김초연이 다시 센터를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결국 이 팀의 센터는 김초연으로 다시 변경됐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 그룹 배틀 평가 무대가 끝난 뒤 공개된 득표에서 164표를 얻었다. 그러나 다른 팀원들이 모두 포지션별 득표에서 지게 되며 팀은 패배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