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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러시아·호주·네팔' 외국인 게스트 3명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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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러시아·호주·네팔' 외국인 게스트 3명 포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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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 새로운 외국인 게스트 3명이 합류한다.

JTBC는 6일 "비정상회담에 외국인 고정 출연자로 러시아에서 온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비정상회담'은 러시아, 호주, 네팔 등 세 멤버의 합류로 기존 출연진인 샘 오취리(가나), 기욤 패트리(캐나다), 장위안(중국),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테라다 타쿠야(일본), 타일러 라쉬(미국), 로빈 데이아니(프랑스), 다니엘 린데만(독일)을 포함해 총 12개국 대표가 토론을 진행한다.

▲ [사진=JTBC '비정상회담' 제공]

러시아 대표로 출연하게 된 벨랴코프 일리야(34)는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 출신이다. 현재는 한국에서 의료통역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 생활 11년 차인 벨랴코프는 "러시아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러시아-미국 관계나 러시아-중국 관계 등 세계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24)는 브리즈번 출신으로 퀸즐랜드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한국어를 복수 전공했다. 한국에서는 외국계 기업 SNS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네팔 대표로 출연하게 된 수잔 샤키야(28)는 단국대 도시계획과에 재학 중으로 2010년에 한국에 왔다. 수잔은 "중국, 일본과는 다른 새로운 아시아 국가, 네팔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비정상회담'의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한 사람을 만남으로서 하나의 세계를 알게 되듯이 새로운 비정상 대표 멤버들의 합류로 토론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출신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가 G12의 멤버로 함께하게 되는 JTBC '비정상회담'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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