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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긍정 에너지 폭발한 야마다 노에, 조유리·장규리·타카하시 쥬리까지...데뷔조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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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긍정 에너지 폭발한 야마다 노에, 조유리·장규리·타카하시 쥬리까지...데뷔조 다크호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1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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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48’에서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남다른 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야마다 노에가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아쉽게 데뷔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과거 시즌에 비춰볼 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야마다 노에가 데뷔할 가능성은 적지 않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그동안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92명 연습생들의 첫 번째 순위 발표식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듀스48' 야마다 노에 [사진=‘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48’은 매주 연습생들의 빼어난 보컬 실력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낸 다양한 무대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의 결과로 이어지면서 데뷔권인 12등까지의 연습생들과 아쉽게 데뷔권에 안착하지 못한 연습생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듀스48’에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2,3주차 순위에서 안정적인 등수를 이어간 야마다 노에가 대표적이다. 야마다 노에는 지금까지 줄곧 데뷔권 내인 9위와 11위로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안타깝게 14위를 기록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야마다 노에는 13일 방송분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인 이승기와 프리스타일 막춤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이승기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이 홀딱 빠졌다”면서 야마다 노에의 밝은 에너지를 칭찬했다.

지난해 방송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첫 순위 발표식에서 데뷔조에 포함되지 못한 멤버 중 4명은 워너원 최종 멤버로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배진영, 김재환, 하성운, 박우진이 바로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데뷔권인 11위에 안쪽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매력 발산으로 결국 성공적인 워너원 데뷔를 이뤄냈다.

게다가 올해는 확률이 더 상승했다. 순위 발표식 데뷔조에 포함됐던 7명이 올라간다고 가정했을 때, 남은 자리는 다섯으로 하나가 더 늘어났다.

이번 순위 발표 당시 데뷔조에 들지 못했지만 긍정에너지를 뿜어낸 노에와 더불어 주목받는 한국인 연습생도 있다. 장규리와 조유리는 ‘프로듀스48’ 이전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장규리는 지난 그룹 배틀 평가 무대에서 마츠이 쥬리나와 이가은, 왕이런 등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연습생들과 한 조를 이뤄 일명 ‘어벤저스조’로 활약했다. 당시 무대에서 장규리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며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비록 음이탈 실수를 했지만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프로듀스48' 조유리 [사진=‘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48’ 조유리 또한 그동안 숨겨 놓았던 카리스마와 귀여운 외모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울러 조유리는 ‘프로듀서48’에서 선보이는 무대마다 배윤정, 치타 등의 트레이너들에게도 연신 호평을 받으며 순위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

조유리와 그룹 배틀 평가 무대 같은 조로 센터를 맡은 타카하시 쥬리도 아쉽게 첫 순위 발표식에서 데뷔권에 진입하지 못지만 주목받는 참가자 중 하나다. 20위 이내에 머물고 있는 타카하시 쥬리는 특유의 상큼한 미모와 수준급 한국어 실력에 뛰어난 발음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제 고작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지나갔을 뿐이다. 아직 남은 기간은 적지 않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4등을 기록한 야마다 노에와 17등 장규리, 18등 타카하시 쥬리, 19등 조유리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순위 상승에 한몫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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