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SBS의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경쟁 중인 드라마 사이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혜선, 양세종 등 신선한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첫 방송 이후 호평을 이끌어 내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연출 조수원, 극본 조성희)는 7.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교통사고로 13년 간 혼수상태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코믹한 캐릭터를 통해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를 선보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첫 방송을 마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와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를 큰 차이로 앞지르게 됐다.
베일을 벗음과 동시에 월화드라마 왕좌에 앉게 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쾌조의 출발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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