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복면가왕'에서 우주선과 커피자루의 남성 보컬리스트 대결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복면가왕'에서 우주선의 정체는 데이비드 오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한동근 추정 밥로스의 4연승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는 우주선과 커피자루의 대결이 그려졌다. 우주선의 정체는 데이비드 오 였다.
데이비드 오는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다. 미국 국적으로 어머니가 고은희라는 사실이 '위대한 탄생' 당시에도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비드 오는 "어머니는 미국에서 잘 지내고 계신다"며 원로가수 고은희의 근황을 알렸다.
데이비드 오는 지난 2015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같은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와 가상부부 역을 하며 예능계에서도 주목받았다.
커피자루는 장미여관 육중완으로 추측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등 다수의 예능에서 예능감을 보여준 육중완은 '복면가왕'을 통해 가수의 모습을 뽐냈다. 육중완은 지난 2015년 '우리아빠 힘내세요'로 출연한 바 있다. 같은 그룹의 강준우 역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김구라는 "미스터 식스(육중완)이 아니면 저럴 수 없다"며 장미여관 육중완을 커피자루의 강력한 후보로 꼽았다. 김현철 역시 육중완이라고 커피자루를 추측했다.
'복면가왕'에서 우주선으로 추측되는 마이티 김국헌은 미성이 돋보이는 음색으로 시선을 모았다. 반면 커피자루로 추측되는 장미여관 육중완은 본인의 장르인 록을 선곡해 방청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복면가왕'에 재도전하는 장미여관 육중완 추정 커피자루가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까 신예인 마이티 김국헌이 새로운 가창력을 뽐내며 신예로 거듭날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복면가왕'에서 펼쳐진 2라운드 1조 대결에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