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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故 노회찬 의원 추모… 50년지기가 추억하는 노회찬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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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故 노회찬 의원 추모… 50년지기가 추억하는 노회찬 의원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8.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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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故 노회찬 의원의 사망 이후 그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노회찬 의원을 추억하는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나눴다.

3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23일 세상을 떠난 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한다. 노회찬 의원은 생전 진보 정치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손꼽혔다. 이날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마지막 날 노회찬 의원과 대화를 나눈 수행비서원 하동원 씨와 인터뷰를 나눴다.

 

[사진 = SBS '궁금한이야기Y' 제공]

 

하동원 씨는 "노회찬 의원이 그 날, 다정하게 '동원아' 이러면서 '피곤하지 고생했네'라고 말씀해주셨다"라며 노회찬 의원과의 마지막을 회상했다.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떠나고 장례가 치러진 5일 동안에 빈소를 찾은 인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만명이었다. 

노회찬 의원의 중학교 동창 김봉룡 씨는 노회찬 의원의 엉뚱한 면모를 기억한다. 그는 "노회찬이 장풍을 쏘는 도사를 지리산에서 만났다고 이야기 했다. '장풍 도사를 만나 이제 무슬의 달인이 됐다'고 이야기 하더라"라며 소탈했던 노회찬 의원을 기억했다.

노회찬의 50년 지기들은 노회찬에 대해 반에서 1,2등을 놓친 적 없으며 음악과 예술을 사랑한 정의파였다고 회상했다. '모범생'으로 학창시절을 보낸 노회찬 의원은 대학에 진학해 용접기술을 배우고 공장에 위장취업하며 노동운동 일선에 뛰어들었다.

이후 노회찬 의원은 사회의 소외자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지지해왔다. 언제나 약자들의 편이라고 기억되는 그였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궁금한이야기Y'는 故 노회찬 의원이 추모 방송은 물론, 간편결제를 이용한 신종 범죄 수법에 대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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