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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상우 "서연우 때문에 결혼하잔 거 아냐" 한지혜에 프러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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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상우 "서연우 때문에 결혼하잔 거 아냐" 한지혜에 프러포즈 *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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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서연우를 언급하며 한지혜에게 청혼했으나 한지혜는 대답을 미뤘다. 두 사람이 빠른 시일 내에 결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상우(정은태 역)와 한지혜(박유하 역)가 다시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상우가 한지혜에게 같이 밥을 먹으며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한지혜에게 결혼 얘기를 꺼냈다. [사진= 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서연우(채은수 역)의 병원 입원 이후 이상우의 눈치를 보며 데면데면하게 대했다. 이상우는 한지혜에게 같이 밥을 먹자며 불렀고, "떠나려던 사람을 붙잡더니 결국 내 마음까지 흔들었다"며 장난을 걸었다. 

이에 한지혜가 "내가 미안해서 눈치 보니까 그게 그렇게 웃기냐"며 따지자, 이상우는 "이제야 박 선생 같다"며 웃었다. 

한지혜와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이상우는 "결혼합시다"라고 말했다. 한지혜는 "결혼 얘긴 천천히 하자고 했지 않나"라며 "아이 때문에 결혼 서두를 필요 없다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상우는 "아이 때문에 결혼하자는 거 아니다. 애 엄마가 좋아서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혜는 "책임감 때문에 결혼할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상우는 "아직까지는 은수 신변에 문제가 생겨도 채성운(황동주 분)과 당신이 보호자다. 그 책임감이 너무 갖고 싶어서다. 은수만이 아니라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시간 충분히 줄 테니까 미루지 말고 생각해보라"고 설명했다.

이상우가 "결혼하자"고 말을 꺼낸 가운데, 한지혜는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과연 이상우와 한지혜는 언제쯤 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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