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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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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9일 개막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5.01.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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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 KOVO 제반 비용-V리그 구단 유니폼 지원

[스포츠Q 박현우 기자] 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배구 대회가 개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대전 한밭체육관 등 4곳에서 제5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첫 시작 후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OVO가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교실 참여 학생들이 방학기간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뤄보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34개 팀, 50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뉜 후 조별리그,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 배구 저변을 넓히기 위한 KOVO컵 유소년 대회가 9일부터 열린다. 지난해 대회 장면. [사진=KOVO 제공]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더 많은 학생들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9인제 배구로 진행되며 선수교체도 12회까지 가능하다. 또 개인 실력과 신장의 격차를 줄이고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1명의 선수가 3연속 서브 에이스를 성공했을 경우 다음 선수로 서브가 교체된다.

네트 높이도 중학년부 180cm, 고학년부 2m로 각기 달리해 신체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즐거운 배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승팀에는 문화상품권 100만원, 준우승팀은 문화상품권 50만원, 3위팀은 문화상품권 3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세 팀에는 트로피와 상장이 함께 수여된다. 특별상인 응원상을 수상하는 팀에는 문화상품권 15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개인상으로는 우승팀 최우수선수(MVP)에게 문화상품권 15만원, 준우승팀 기량발전선수(MIP)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각 팀 지도자들에게도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KOVO는 대회 참가팀의 편의를 위해 교통비, 식사, 간식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하며 V리그 각 구단은 참가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 등 참가팀들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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