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모모귀신' 헤프닝으로 유튜버 허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팝은 구독자가 200만명이 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허탑이 공개한 '모모귀신' 영상은 70만 뷰를 넘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에 허팝이 소속된 DIA TV 소속 유튜버 역시 주목받고 있다.
8일 허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괴담 속 '모모귀신'에게 전화를 시도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모모귀신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괴담으로 창백한 얼굴에 몸이 치킨인 귀신이다. 모모귀신에게 전화를 걸어 받지 못하면 괴기한 사진을 보내기로 유명하다.
유튜버 허팝은 모모귀신에게 전화했으나 귀신은 받지 않았다. 이어 '모모코리아'라는 연락처로 허팝이 통화를 시도하니 괴기한 사진이 허팝에게 전송됐다. 그러나 이는 허팝이 꾸민 장난이었다. 허팝은 "모모귀신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나는 건 고도의 홍보 수단 아닌가 한다"라며 자신이 생각을 밝혔다.
유튜버 허팝이 화제를 모으며 DIA TV의 크리에이터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한 대도서관, 윰댕 부부와 벤쯔, 씬님 모두 DIA TV 소속이다. DIA TV는 대도서관이 세운 유튜브 크리에이터 소속사로 인기 유튜버가 다수 소속되어있다.
허팝은 유튜브를 통해 각종 '실험'을 컨텐츠로 방송을 하고 있다. 어린 연령층의 시청자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4년부터 유튜브를 시작, 이후 다수의 구독자를 가지게 됐다.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TV프로그램에도 진출하고 있다. 허팝의 '모모귀신' 유튜브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유튜버 허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