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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왕이런, '다시 만나' 센터 불구 음정·안무 지적에 눈물... '미야와키 사쿠라' 센터 변화 예고 눈길, 강혜원-타케우치 미유-박해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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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왕이런, '다시 만나' 센터 불구 음정·안무 지적에 눈물... '미야와키 사쿠라' 센터 변화 예고 눈길, 강혜원-타케우치 미유-박해윤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11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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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48'의 위에화 왕이런이 ‘다시 만나’ 센터를 꿰찼지만 실수를 연발하면서 트레이너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다시 만나’ 작곡가인 이대휘에게도 지적을 받으면서 미야와키 사쿠라와 다시 한 번 센터 경쟁에 돌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에서는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 왕이런, 박해윤, 타케우치 미유 연습생이 함께 하는 ‘다시 만나’ 연습 과정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듀스48' '다시 만나' 센터를 맡은 왕이런 [사진=Mnet '프로듀스48'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다시 만나’ 팀은 ‘프로듀스48’ 보컬과 안무 트레이너들에게 중간 점검을 받았다. 하지만 센터를 차지한 왕이런이 음정에 이어 안무까지 연달아 실수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다시 만나’ 안무를 창작한 채다솜 트레이너는 “왕이런 연습생이 기대된다고 했는데”라고 입을 뗀 뒤 “벚꽃이 날리는 느낌이 아니라 비가 내리는 분위기”라면서 혹평을 남겼다. 또한 표정 변화가 없었던 점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무대 올라가면 큰일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보컬 트레이너인 소유도 “왕이런 음이 다 이탈했다”면서 음정 부분을 나무랐고 이홍기는 “한 마디만 해도 되냐”면서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을 향해 “뭔가 하나라도 소화하고 나서 센터 한다고 손들라”고 강한 어조로 목소리를 높였다.

 

'프로듀스48' '다시 만나'를 작곡한 이대휘 [사진=Mnet '프로듀스48' 화면 캡처]

 

이에 왕이런은 결국 “센터 뺏길까봐 자신감이 더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면서 “다 자기 매력이 있는데 난 무슨 매력 있는지 모르겠고 힘들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또한 ‘다시 만나’ 작곡가인 워너원 이대휘는 연습생들에게 노래를 한 번씩 시켜본 뒤 미야와키 사쿠라도 센터에 어울릴 것 같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새로운 센터 경쟁 구도를 일으켰다.

‘프로듀스48’ 왕이런은 지난 2차 순위 발표식에서 데뷔권 밖인 14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매번 독보적인 비주얼로 상위권을 차지했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프로듀스48’ 트레이너들에게 지적을 받은 만큼 앞으로 왕이런이 어떤 색다른 매력을 표출하면서 반전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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