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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폭염이 대수냐! 한강몽땅여름축제의 시네마퐁당,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남산골야시장 등 8~9월 서울축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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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폭염이 대수냐! 한강몽땅여름축제의 시네마퐁당,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남산골야시장 등 8~9월 서울축제 열기 후끈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08.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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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폭염이 전국을 짓누르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여느 여행지 못지않게 축제와 행사로 문화관광 열기가 뜨겁다. 8월 15일 광복절을 비롯해 그 이후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우선 올여름 서울을 가장 후끈하게 달군 축제는 거의 모든 것을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한강몽땅여름축제’다. 오는 19일까지 각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며 하이라이트는 야외물놀이 시설인 한강여름수영장이다. 

여의도, 잠원, 잠실, 양화, 난지, 뚝섬, 광나루 등 7개 한강공원에 수영장이 개장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뚝섬한강공원은 수변광장에 한강워터파크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환호성을 자극하고 있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시네마퐁당이 으뜸이다.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주동안 밤8시부터 3시간 동안 최대 300명이 한강에서 튜브를 타고 영화를 본다.

한강공원의 우두머리 격은 여의도한강공원. 오는 18일까지 민속놀이마당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이 벌어져 시원한 열대음료 등을 마시며 제 마음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구속력이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가족나들이 장소는 물론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예술의 숲,치유의 숲, 버스킹 그라운드, 비치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고 갔을 경우 공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지하철 이용자는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63빌딩 바로 앞까지 걸어가면 편리하다.

강동구 광진교에서는 칠월칠석 다음날이며 주말인 오는 18일, 견우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듯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어울려 화합의 파티를 연다는 뜻을 담은 ‘광진교 페스티벌’이 벌어진다. 청소년페스티벌,버스킹,물총파티,줄다리기 등이 열린다.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오는 15~18일 연극,음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온갖 볼거리를 선보이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린다. 

예술가, 참관자 모두 자유로이 볼거리,먹을거리 등을 즐기는 축제다. 입장료는 1일권 3만원, 3일권 8만원이다.

9월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는 매우 토요일3시마다 ‘2018예술로 산책로’라는 제목으로 국악,재즈,클래식음악,마술,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9월22일만 쉰다.

마포구 일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근대·현대 역사문화를 엿보는 ‘생생문화재 양화진 뱃길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양화나루, 잠두봉유적, 잠두봉선착장, 당인리발전소,밤섬, 선유도 등이 둘러보는 장소들이다. 

새달 9월 11·18일, 10월16·23일에는 양화진 별자리탐방 프로그램이 합정동주민센터 3층강당(9월)과 상암에너지드림센터 앞 별자리광장(10월)에서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천원.

한편 2018년 창덕궁달빛기행은 8월23일~9월16일과 9월20일~10월28일 1,2부로 나뉘어 매주 목·금·토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옥션티켓에서 매회 선착순 100명에 2인권(3만원)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기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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