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둥지탈출3'에 김수정, 김주환, 변재준, 배유진이 새로운 출연자로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일상을 공개하며 가족들과의 이야기를 전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하는 정답소녀 김수정은 아빠와의 갈등을 어떤 식으로 풀어갈 수 있을까?
이날 '둥지탈출3'에서 김수정은 자신을 감시하는 아빠와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수정의 아버지는 그의 귀가 시간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화장을 하지 말라고 말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김수정은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미묘한 갈등을 이어간다.
김수정은 과거 '둥지탈출2'에도 출연 했었다. 당시 그리스로 여행을 떠났던 김수정은 10대 소녀다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김수정이 이번 '둥지탈출3'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김수정과 함께하는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둥지탈출3'에는 DJ DOC 김창렬의 아들 김주환이 등장한다. 김주환은 다소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변진섭의 아들 변재준도 출연한다. 변재준은 변진섭의 둘째 아들로 국내 유일무이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로 활약 중인 인물이다. 변재준은 아빠 변진섭에게 한 번도 털어놓은 적 없는 마음을 표현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둥지탈출3'의 마지막 멤버는 흑인혼혈 모델 배유진이다. 데뷔 1년 만에 국내 런웨이를 섭렵한 패션계의 떠오르는 신예 배유진은 다리 길이만 120cm로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배유진은 청바지에 티셔츠만 가득한 옷장을 공개하며 화려한 옷이 즐비할 것이라는 '모델 옷장'에 대한 편견을 깬다. 모델처럼 입고 싶은 배유진과 청바지와 티셔츠만 입어도 예쁘다는 엄마의 대립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기대된다.
김수정, 김주환, 변재준, 배유진이 출연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둥지탈출3'에서는 어떤 일상이 공개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