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좋은 아침'에서 집을 공개했다. 최현우는 예비 아내를 위해 마술처럼 15년 된 아파트를 아름답게 탈바꿈시켰다. 이와 더불어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 김종국, 김범수, 노홍철 등 골드 싱글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마술사 최현우는 화이트 톤으로 인테리어한 자신의 집을 선보였다. 최현우의 집은 거실부터 부엌과 침실까지 천장과 벽지, 바닥 등을 하얀색으로 널찍한 느낌을 자아냈다.
최현우는 화이트를 기반으로 골드와 민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완성했다. 이에 최현우 역시 "화이트에 골드, 민트는 쉽게 조합하지 않는다 싶어서 제가 한 번 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테리어의 3분의 1은 조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조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현우는 미래의 아내를 위한 핑크빛 조명과, 하트를 만들 수 있는 쿠션을 공개해 쑥쓰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예비신랑 최현우가 마술같은 인테리어로 탈바꿈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면서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 김종국, 김범수, 노홍철 등 골드 싱글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 대표 골드 싱글스타 김종국은 지난 3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올블랙으로 인테리어된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가구가 들어오기 전 집의 구조를 구경하고, 옷 정리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국은 처음 독립하는 것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은 검정색 옷에 이어 검정색 가구들로 집안을 채웠다. 그중에서도 김종국은 움직이는 침대에 만족감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심플하지만 강렬한 블랙으로 단장한 김종국의 집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극했다.
명품 보컬 김범수 또한 모델하우스 못지않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김범수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김범수의 집은 완벽하게 진열된 화장품과 각 잡힌 침대보는 물론 분리수거마저 완벽하고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 또한 김범수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던 노홍철은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정리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도 노홍철은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노홍철의 집은 업소용 냉장고와 다트판 등 카페나 술집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을 배치해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출연자들은 노홍철의 집을 보고 "역시 노홍철답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현우가 마술같은 인테리어로 15년 된 아파트를 고급스러운 새 집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스타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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