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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조유리VS나고은, '너에게 닿기를' 메인보컬 대결의 승자는? 워너원 '에너제틱' 센터 경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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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조유리VS나고은, '너에게 닿기를' 메인보컬 대결의 승자는? 워너원 '에너제틱' 센터 경쟁 재조명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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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48’이 콘셉트 평가에 돌입하면서 연습생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특히 ‘프로듀스48’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메인보컬’ 자리를 두고 연습생들이 경합이 과열되고 있다. 이에 ‘프로듀스48’에서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너에게 닿기를’을 선택한 조유리와 나고은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너에게 닿기를’ 메인보컬 후보에 오른 조유리와 나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실 조유리와 나고은은 ‘프로듀스48’ 포지션 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이력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프로듀스48' 조유리 나고은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아울러 조유리와 나고은은 이러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높은 음정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면서 보는 이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줬다. 특히 조유리는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다소 어린 나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성숙미를 뽐내며 다른 연습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너에게 닿기를’의 메인보컬 자리는 나고은에게 돌아갔다. 이에 조유리는 아쉬운 표정을 숨길 수 없었지만 서브보컬로서 팀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는 의지의 눈빛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이들의 메인보컬 경쟁은 다시 한 번 불이 붙었다. 작곡가와 만난 중간 평가에서 조유리를 ‘메인보컬’로서 더 칭찬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프로듀스48’은 내일(17일) 방송되는 무대에서 재조정된 ‘너에게 닿기를’ 메인보컬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누가 메인보컬 자리를 쟁취했는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가운데 앞선 ‘프로듀스48’ 포지션 평가에서 같은 팀으로 메인보컬 경쟁을 벌였던 조유리와 나고은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프로듀스48' 조유리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20일 방송된 ‘프로듀스48’에서 나고은과 조유리는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 무대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에너제틱’을 선택한 조유리와 나고은은 이에 걸맞은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포지션 평가 무대에서 센터이자 메인보컬 자리는 조유리가 차지했다. 당시 “생애 첫 센터”라며 환하게 웃어 보인 조유리는 현장 투표 결과 1위까지 기록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조유리와 나고은은 ‘프로듀스48’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빛나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기대감을 높이는 보컬·안무 실력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유리와 나고은. 두 사람이 ‘너에게 닿기를’을 넘어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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