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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같이 살래요' 여회현, 최정우에 "박세완 내가 책임질 것...최정우에 실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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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같이 살래요' 여회현, 최정우에 "박세완 내가 책임질 것...최정우에 실망" *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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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같이 살래요'의 여회현이 최정우에게 선전포고를 남겼다. 평소 딸 박세완의 연애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최정우는 여회현의 말에 분노를 표출했다. 여회현과 박세완이 당당히 자신들의 연애를 밝히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 최정우(연찬구 역)는 여회현(박재형 역)을 불렀다. 최정우는 "오늘 아주 담판을 짓는 거야"라며 자신의 사무실로 여회현을 데려갔다. 사무실에는 박세완(연다연 역)이 있었다.

 

[사진= 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최정우는 박세완에게 "너 재영이랑 계속 사귈거면 자동차 키, 카드 다 내놔"라며 엄포를 남겼다. 최정우의 말을 들은 여회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세완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 키를 꺼내 최정우에게 건낸 박세완은 "최근 대중교통 이용해서 자동차는 없어도 돼"라며 "카드는 당장 없으면 힘들겠지만 재영이랑 헤어지는 것보단 낫다"고 말했다.

박세완이 뜻밖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면서 최정우 또한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여회현 역시 최정우에게 "솔직히 이사장님한테 실망입니다"라며 "딸이 경제적 독립하는 걸 도와주셔야지, 이런 식으로 협박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최정우는 "다연이가 너 만나고 이렇게 변했다"며 "아니 내 착한 딸 다연이가 사라졌다, 너때문에!"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최정우의 말이 끝나기 전에 여회현은 박세완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그동안 최정우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여회현이 처음으로 박세완을 위해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최정우의 반대를 무릎쓰고 여회현 박세완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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