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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박보검, 귀공자 머리로 매력 발산…지드래곤·김희철·원빈 '헤어 is 뭔들' 장발 공개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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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박보검, 귀공자 머리로 매력 발산…지드래곤·김희철·원빈 '헤어 is 뭔들' 장발 공개스타는?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20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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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T 의류 브랜드가 모델로 활동 중인 박보검의 F/W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멋진 귀공자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5:5 가르마 펌을 한 박보검의 머리는 단발에 가까울 정도로 자랐다. 짧은 머리의 박보검이 풋풋한 소년의 상큼함을 전했다면, 현재 박보검은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또 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긴머리로 팬들을 설레게 한 남자 연예인들이 떠오르고 있다.

 

박보검 [사진=LF TNGT 제공]

 

20일 오전 남성전문 T 의류 브랜드는 전속모델 박보검의 화보를 공개했다. 18 F/W 화보에서 박보검은 소년미를 벗고 한층 남성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속 박보검은 셋업슈트, 코트, 패딩 등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한 레트로 분위기의 어반룩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T 브랜드 관계자는 봄버 자켓에 후드를 레이어드한 스타일이 "캐주얼 한 스타일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운톤의 니트와 체크무늬 롱 코트의 매치에는 "차분한 가을 감성을 한껏 살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보의 화룡점정은 '만찢남' 박보검의 외모였다. 소년미를 벗고 한층 남성스러운 모습의 박보검은 중후한 가을남자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박보검의 장발은 시크하면서도 무게감있는 매력을 더했다.

박보검 외에도 연예계에는 장발의 비주얼을 공개해 여심을 흔들어놓은 스타들이 있다. 빅뱅 지드래곤, 슈퍼주니어 김희철, 원빈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그 어렵다는 남성 장발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빛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빅뱅의 지드래곤은 장발부터 삭발까지, 어떠한 헤어스타일도 완벽히 소화하는 비주얼의 소유자다. 군 입대 이전 지드래곤은 다양한 장발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자극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지드래곤은 미니앨범 '권지용' 활동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상처투성이 분장에 질끈 묶은 장발을 하고 있다. 상의 탈의한 장발의 지드래곤은 짙은 퇴폐미를 풍기고 있다.

지드래곤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는 패셔니스타다. 지난 2012년 발매된 '원 오브 어 키드(ONE OF A KIND)'에서도 지드래곤은 장발 레게머리와 금발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은 빨간색으로 염색한 장발에 한쪽만 삭발한 파격적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김희철 [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슈퍼주니어 김희철도 장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연예인이다. 데뷔 초 김희철은 어깨까지 기른 장발과 여성 못지 않은 청초한 외모를 선보였다. 이후 김희철은 묶음머리, 단발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했다. 지난 2016년 김희철은 핑크컬러와 단발을 매치하는 과감함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배우 원빈은 남성이 끌어낼 수 있는 긴 머리의 매력을 극대화한 셀럽 중 하나다.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단발 헤어스타일을 고수한 원빈은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 등장인물 테리우스와 놀라운 일치율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3일 원빈은 팬 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원빈은 푸들을 연상시키는 곱슬곱슬한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원빈의 헤어스타일을 본 누리꾼들은 "원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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