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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방미, 뉴요커서 고국으로 블랙핑크 로제·전소미·에일리·크리스탈 떠오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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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방미, 뉴요커서 고국으로 블랙핑크 로제·전소미·에일리·크리스탈 떠오르는 이유?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8.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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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1980년대 히트메이커였던 가수 방미가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근황을 전한다. 그가 오랜 타지 생활에 대해 털어놓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복수국적을 지닌 가수들에게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가수 방미가 출연해 그간의 인생을 되돌아봤다"고 전했다. 

 

[사진 =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제공]

 

미국 뉴욕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했던 가수 방미는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제주도에 정착했다. 1990년대 돌연 미국행을 택했던 그는 제주도에서 제 3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다.

방미의 경우처럼,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가수 중에도 복수의 국적을 지닌 여가수가 적지 않다. 

최근 JYP와 계약을 해지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대표적이다. 그는 캐나다인 아버지 매튜 도우마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이중국적자다. KBS 2TV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한 매튜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시즌3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려 더욱 화제를 모았다.

블랙핑크의 '음색여신' 로제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한 오디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한국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에일리도 복수국적을 지니고 있다. 데뷔 전 미국에 있던 에일리는 유튜브에 본인의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은 뒤 한국 기획사에 발탁됐고 이후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의 연기자 크리스탈(정수정)도 선천적 복수 국적자다.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10여 년의 세월을 미국에서 보냈다. 2009년부터 한국의 유명 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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