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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도 시청률에 영향? 태풍 솔릭 보도에 MBC '뉴스데스크' 7월 개편 이후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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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도 시청률에 영향? 태풍 솔릭 보도에 MBC '뉴스데스크' 7월 개편 이후 최고 시청률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8.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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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MBC ‘뉴스데스크’가 태풍 솔릭과 관련한 기상 악화 집중 보도로 시청률이 대폭 상승한 가운데 태풍 제비 등장도 시청률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MBC는 "‘뉴스데스크’ 가 태풍 솔릭과 관련한 기상 악화 집중 보도로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며 "이는 지난 7월 프로그램 개편 이후 역대 최고 수치"라고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가 태풍 솔릭과 관련한 기상 악화 집중 보도로 시청률이 대폭 상승한 가운데 태풍 제비 등장도 시청률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은 8월 24일 태풍 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수도권 가구 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2049 기준으로는 JTBC ‘뉴스룸’과 동일한 2.8%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밝힌대로 지난 7월 프로그램 개편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MBC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데스크’에서는 태풍 솔릭으로 인한 전국 곳곳의 피해 상황을 다각도에서 조명했다"며 "다양한 시청자 제보 영상을 비롯해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전남 진도 등에 직접 뛰어드는 생생한 현장 취재로 솔릭의 위력을 고스란히 전달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특히 태풍의 이동 경로를 시간 별로 예측·전달한 기상정보 보도에서는 8.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태풍 솔릭과 관련한 기상 악화 집중 보도로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태풍 제비의 이동 경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향후 제 21호 태풍 제비가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에 따라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 추이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생활밀착형 보도와 더욱 심층적인 보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MBC ‘뉴스데스크’는 매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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