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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성광 "너무 배고파" 지친 기색 역력...2018 아시안게임 생중계로 30분 지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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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성광 "너무 배고파" 지친 기색 역력...2018 아시안게임 생중계로 30분 지연 방송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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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정글의 법칙'이 2018 아시안게임 펜싱 플레뢰 생중계로 지연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배고픔에 지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의 법칙')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 중계로 약 30분 지연됐다. 한국 펜싱 남자 국가대표팀은 24년 만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글의 법칙' 박성광이 더위와 굶주림에 지쳤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쳐]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새로운 바다 생존지 리바란 섬으로 향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굶주림과 더위에 지친 모습이었다. 섬으로 향하는 길은 쉽지 않았다. 수심이 얕아 배가 접근하지 못했고, 멤버들은 결국 걸어서 섬까지 걸어가야 했다. 

특히 박성광은 18시간째 이어진 공복에 힘을 내지 못했다. 박성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때 제가 너무 배고팠다. 강과 또 다른 힘듦이 있더라. '정글의 법칙'은 쉬운 게 없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생존섬에 도착한 병만족은 집터 찾기에 나섰다. 옹성우는 섬에 도착하자 마자 "너무 배고파"라고 털어놨다. 박성광은 "너무 힘들어서 말할 힘도 없다"고 대꾸했다. 배고픔과 더위에 지친 병만족은 리바란 섬에서 어떤 생존기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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