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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나은이는 런닝 입어도 예쁘다" 딸바보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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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나은이는 런닝 입어도 예쁘다" 딸바보 면모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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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가 박주호의 런닝마저 원피스처럼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에 박주호는 연신 감탄하며 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딸 나은, 아들 건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와 나은이는 공원 한 켠에 마련된 트램펄린을 발견했다. 나은이는 트램펄린 위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이어 물놀이에 한창인 친구들을 발견했고, 나은이는 물장난을 하고 싶어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가 물장난에 한창이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그러나 박주호는 "옷이 없다", "옷 젖으면 안 된다"며 발만 담굴 것을 당부했다. 나은이는 박주호의 말에도 거침없이 물놀이에 뛰어들어 박주호를 당황케 했다. 박주호는 "나은이는 진짜 아빠 말을 안 듣는다"며 한숨 쉬었다. 

물에 쫄딱 젖은 나은이는 결국 아빠 박주호의 런닝을 원피스처럼 입게 됐다. 박주호는 "아빠가 딸바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은이는 이렇게 입어도 예쁘네. 누가 아빠 런닝인 줄 알겠어"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아빠가 엄마 몰래 옷 사줄까?"라며 쇼핑에 나섰다. 

옷가게를 찾은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원피스를 추천했다. 나은이는 평소 입는 옷 스타일과 다른 원피스를 입게 됐지만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박주호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박주호 가족에 이어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아빠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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