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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트윈스 차우찬 3이닝 무실점-유강남 결승타, 후랭코프 나선 두산베어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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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트윈스 차우찬 3이닝 무실점-유강남 결승타, 후랭코프 나선 두산베어스 제압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9.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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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암 야구 대표팀이 1일 결승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회로 인해 KBO리그는 휴식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감각 유지를 위해 주전급 상당수가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에 나서고 있다.

LG 트윈스 차우찬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8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16승(3패)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5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한 것에 비해 이닝은 적었지만 무실점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 LG 트윈스 차우찬이 31일 두산 베어스와 2018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연합뉴스]

 

타선에도 주전급 다수가 나섰지만 박용택, 이형종은 나란히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채은성과 양석환이 각각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유강남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5회 무사 1,3루에서 후랭코프를 상대로 좌중간을 향하는 2타점 2루타로 팀에 3-0 승리를 안겼다.

두산에선 허경민(3타수 1안타), 김재호(1타수 1안타)가 안타를 신고했지만 최주환, 오재일, 정진호, 박세혁, 김인태 등은 침묵했다.

경찰 야구단은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31호 홈런을 날린 이성규를 비롯해 대포 4방 등으로 12-4로 대승을 거뒀다. 박준표가 5⅓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12승(5패) 째를 챙겼다.

KIA에선 선발로 나선 한승혁이 4이닝 동안 6피안타(3피홈런) 5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윤석민과 김세현, 김윤동 등은 1이닝씩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타선에선 로저 버나디나와 최형우, 정성훈, 최원준 등이 안타를 쳐냈다.

부산 사직구장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7-1로 꺾었다. 김원중이 5이닝 8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퓨처스리그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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