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한국, 일본에 금메달 26개 뒤져…중국 독보적-북한 톱10 턱걸이 [2018 아시안게임 메달순위]
상태바
한국, 일본에 금메달 26개 뒤져…중국 독보적-북한 톱10 턱걸이 [2018 아시안게임 메달순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1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폐막을 하루 앞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메달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은 8월 31일까지 금메달 43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3개를 따며 총 메달 160개로 종합 3위에 올라 있다. 금메달 및 총 메달 개수 기준으로 모두 3위다.

 

▲ 8월 31일까지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사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은 8월 31일 나아름이 사이클 여자 메디슨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4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유도 남자 90㎏급 곽동한, 100㎏ 이상급 김성민이 금메달을 따며 순항했다. 요트 간판 하지민도 남자 레이저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밖에 남자 핸드볼도 3~4위전에서 일본을 1점차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 3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한 여자 축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자 다이빙 김수지 역시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8월 마지막 날까지 한국이 부지런히 메달 수집에 나섰지만 여전히 2위 일본과 격차는 크다. 일본은 한국보다 금메달 26개가 많은 69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 50개, 동메달 70개를 합해 총 189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종합 1위는 역시 중국이다. 금메달 118개, 은메달 85개, 동메달 60개로 총 263개의 메달을 따냈다.

4위는 금메달 30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0개의 개최국 인도네시아다.

북한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3개로 10위에 턱걸이했다. 역도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던 대회 초반 기세가 조금 꺾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