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가수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해외투어 중인 관계로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가족, 스태프, 공식 팬클럽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고생하시는 방송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또한 항상 응원해주는 공식 팬클럽 아미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2018년은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의 해였다. 지난 방탄소년단은 5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LOVE YOURSELF 轉-TEAR)’로 빌보드 200 1위, 핫100 10위에 오르며 케이팝 그룹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3개월만에 또다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앤서)'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3개월 전 발표한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티어)'에 이어, 올해에만 2장의 빌보드 1위 앨범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1위 앨범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K팝 가수일 뿐 아니라 한국 최초로 2개의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빌보드 차트에서 두 번이나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제45회 '한국방송대상' 가수상을 받게 되면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