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다시 한 번 방송한다. 오늘(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진행한다.
6일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KBS 1TV와 SBS는 오전 10시부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바른미래당'을 생중계한다.
약 40분간 생중계되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생중계로 인해 매일 오전 10시 방송되던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10시 40분부터 방송된다. SBS의 경우 대표연설 중계가 끝난 뒤 곧바로 뉴스를 방송한다.
MBC의 경우 2018 메이저리그 생방송을 진행한 이후 오후 12시 20분부터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1시부터는 2018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 대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MBC가 메이저리그 중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녹화 방송,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 대회 생중계를 진행하며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좋은날' 편성도 변경됐다.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되던 '기분 좋은 날'은 이날 오후 2시 20분 2안 편성돼 있는 상태다.
이날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서는 김관영 원내대표는 민생경제, 한반도 평화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선 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5일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됐기 때문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발언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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