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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틀포레스트'·JTBC '염력' 추석특선영화 편성…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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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틀포레스트'·JTBC '염력' 추석특선영화 편성…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결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9.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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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추석특선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염력'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22일 TV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오후 9시 5분 방송 예정이던 주말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결방한다.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어서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빈 자리는 추석 특선 영화가 채운다.

 

[사진= 영화 '리틀 포레스트']

 

SBS가 준비한 추석 특선 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다.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출연한 작품으로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순례 감독의 작품인 '리틀 포레스트'는 동명의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일본 영화와 차별화를 두며 한국형으로 변주한 '리틀 포레스트'는 150만57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종합편성 채널 JTBC 역시 추석 특선 영화를 준비했다. JTBC는 오후 11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종영하고 떠난 자리에 영화 '염력'을 편성했다. 

지난 1월 개봉한 '염력'은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정유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류승룡이 갑작스럽게 염력을 얻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염력'은 화려한 캐스팅과 독특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했다. '염력'의 동원 관객수는 99만 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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